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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원들 ‘묻지마 국감 증인 신청’ 못한다
국정감사에서 증인들을 마구잡이로 불러낸 뒤 질문은 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이 나왔다.국회의장 직속 ‘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’(위원장 신인령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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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고 없이 10만 달러 카톡 해외송금 가능
은행을 거치지 않고 카카오페이 같은 핀테크(Fin-Tech·정보기술과 금융 결합) 업체를 통해 바로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.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‘외국환 거래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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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, 국정원 국정조사 요구 … 8월 국회 또 파행 위기
강신명 경찰청장(왼쪽)이 10일 국회 안전행정위 현안보고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야당 의원들은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 사망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. 오른쪽은 조송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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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권력형 성범죄, 문화를 바꿔야 막을 수 있다
정부가 군인과 공무원이 성범죄를 저지르고 벌금형만 받아도 당연 퇴직시키고, 성범죄에 대한 수사체계 전문화와 피해자에 대한 지원시스템을 정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‘우월적 지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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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인상한 건보료 … 4월 정산, 11월 조정 …한 해 3번이나 출렁
직장인 이준원(34·세종시)씨는 지난해 4월 급여 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. 매달 9만4600원씩 나오던 건강보험료가 그달엔 두 배 가까운 18만2500원이 나왔다. 원래 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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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부실 점검이 낳은 불량 불꽃감지기
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3일 불량 불꽃감지기를 제조·설치한 혐의로 K사의 김모 대표와 이모 기술이사 등 2명을 구속했다. 이들은 2006년부터 불량 불꽃감지기 2만3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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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2·119 공동대응 등 '비정상의 정상화' 150개 추가 선정
정부는 12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안전 분야를 대폭 강화한 ‘비정상의 정상화’ 2차 과제를 확정·발표했다. ‘비정상의 정상화’는 지난해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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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 챙기려다 … 건강보조제 부작용 논란
운동 전에 물에 타서 복용하는 보디빌딩 보조제 크레이즈에 필로폰과 관련된 성분이 함유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. 지난해 11월 초 인기 있는 보디빌딩 보조제 크레이즈(Craz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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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신당 흥행? 수도권 광역단체장은 쉽지 않을 겁니다
2014년 갑오년(甲午年)은 말(馬)의 해답게 숨가쁘게 달릴 것 같습니다. 밖으로 눈을 돌리면 겨울올림픽·월드컵 같은 스포츠 행사가 풍성하고, 안으로는 한국 정치 지형을 좌우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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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셋값 27억 … 부유층도 집 안 산다
주택 시장의 전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전셋값 27억원짜리 아파트가 등장했다. 27억원은 시중 은행 정기예금에 넣어두면 월 600만원(금리 2.7% 기준)의 이자를 받을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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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대사업자 세금 줄어든다
3주택 이상 보유자나 주택 임대사업자의 소득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. 전세나 보증부 월세의 보증금에 대해 정부가 소득으로 간주하는 비율을 낮추기로 했기 때문이다. 기획재정부는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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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예나의 세테크] 금융종합과세 기준 내년부터 3000만원 정기예금·채권·ELS 수익 미리 쪼개라
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연말이 다가오면 보유 자산과 발생한 소득 내역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. 올해 발생한 소득과 내년도에 발생할 소득을 대략 계산해보고 미리 준비한다면 앞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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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단신] 엽서·달력 무료 증정 이벤트 外
엽서·달력 무료 증정 이벤트 예비사회적기업인 북카페 ‘산새’가 깊어가는 가을,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. 산새(천안시 쌍용동)는 ‘내 인생의 밑줄 엽서’와 ‘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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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·월세 상한제 하반기 도입할 듯
새누리당이 19대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서 새누리당 공약이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. 전반적으로 ‘좌클릭’한 공약이 많기 때문에 야권의 협조를 얻기도 쉬울 전망이다. 게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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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리포트] 소득 늘어나는 30~40대는 변액연금, 준비 안 된 50대는 즉시연금
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 노후 준비가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.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. 결국 금융상품에 더 가입해 추가 노후 자금을 쌓아나가는 게 최선의 솔루션이다. 그중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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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, 중국에 낸드 플래시 공장 설립
삼성전자가 중국에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라인을 짓겠다고 제출한 기술 수출 신고를 정부가 4일 최종 수리했다. 대신 정부는 불법 기술 유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삼성전자에 대책을 세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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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다이어트 ‘38.5%와 전쟁’… 비과세·분리과세 상품을 탐하라
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모(65)씨. 금융자산만 16억원 정도를 가지고 있는 그는 1년짜리 정기예금에 투자해 지난해 7000만원 정도의 이자소득을 거뒀다. 사업소득으로 2억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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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보료, 실직자 덜 내고 전문직 더 낸다
본지 5월 11일자 1면. 지난해 실직한 최모(48)씨는 회사 다닐 때 매달 월급에서 9만8000원(같은 금액만큼 회사도 부담)의 건강보험료를 냈다.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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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·변호사 모든 소득에 건보료
서울의 대형 고급빌라(323.4㎡)에 사는 김모(56) 변호사는 지난해 채권과 예금에서 5억원의 이자소득, 주식에서 7억원의 배당소득, 1억500만원의 사업소득을 올렸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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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세로 살아가야 할 운명
[유희성기자] 전세 운명은 그래도 낫다. 이제는 월세 또는 반전세 신세가 돼 버린 세입자가 20%다. 돈이 없는데다 전셋값이 엄청 올라서 그렇다. 앞으로 계속 이런 식으로 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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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기업 外
기업 HSBC, SK해운 2대 주주로 SK그룹 지주회사인 SK㈜는 25일 HSBC그룹이 SK해운의 유상증자에서 지분 17%를 확보해 이 회사의 2대 주주가 된다고 밝혔다. SK해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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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포스코, 3분기 매출 8조5240억원
기업 포스코, 3분기 매출 8조5240억원 포스코가 올 3분기에 매출 8조5240억원, 영업이익 1조1110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. 올 2분기(매출 7조9330억원, 영업이익 1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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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공공공사, 하도급 대금 실제 줬는지 확인
현장에서 답을 찾아라-.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요즘 부쩍 강조하는 말이다. 지난달 28일 직원들에게 ‘우리는 과연 현장에 있습니까?’라는 편지를 쓰기도 했다. 경제지표가 좋아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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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종합소득세 신고 아시죠
5월은 종합소득세(이하 종소세) 신고의 달이다. 그동안 종소세 신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면 올부터는 세심하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. 신고소득이 적으면서 소비생활은 호화롭게 하는 납